세화사료 - 애완동물및 관상어 사료의 국산화

본문 바로가기

열대어
비단잉어
금붕어
수초


비단잉어의 종류
비딘잉어의 개요
사육의 기초지식
비단잉어와 연못
비단잉어와 사육수
비단잉어 일상관리요령
비딘잉어의 먹이
비딘잉어의 번식
비딘잉어의 질병과 치료






■ 비단잉어사육의 기초지식

쾌적한 수질만들기 / 사육 용수의 종류 / 물의 처리법 / 왜 여과장치가 필요한가?
/ 비단잉어를 처음 구입할때 / 비딘잉어 사는 방법, 선정방법

쾌적한 수질만들기

우선 장소를 선정한다.

비단잉어를 사육하고자 하는 경우 우선 첫째로 연못 또는 수조를 준비하여 그곳에 물을 넣고 잉어가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오염된 공기 속에서는 인간이 장수할수 없듯이 오염된 물에서는 비단잉어도 정상적인 성장이 어렵다. 따라서 쾌적한 수질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다음은 어떤 용기(연못이나 수조)에 어떤 무을 준비해야 쾌적한 수질환경이 조성되는가에 대한 설명이다.

잉어의 수명을 좌우하는 물

비단잉어 사육시 잉어가 병에 걸리거나 죽어버리는 것은 잉어가 생활하는 사육용수 상태가 나쁜것이 그 원인이다. 옛부터 "물고기를 길르려면 물을 살펴라"는 말이 있듯이 물은 비단잉어 사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물에 포함되어 있는 여러 물질 및 미생물은 잉어성장에는 물론 어체의 색,농도 등에도 큰 영향을 준다. 그러면 비단잉어 사육용수로는 어떤 물이 좋은가를 알아보자.




사육 용수의 종류

수돗물

우선 손쉬운 것은 수돗물이다. 수돗물의 결점은 비용이 비교적 든다는 점과 수돗물 단수에 대한 우려이다. 특히 수돗물은 염소소독을 하기 때문에 염소가 물 속에 들어 있다는 점음 명심해야한다.
이 염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미리 수돗물을 침전못에 채워 여과시키거나 하이포를 중화시킬 필요가 있다.

강물

가까이 하천이 흐르는 경우 하천수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 물은 산소량이 풍부하고 천연사료를 포함하고 있는데다가 무료이므로 더없이 좋다. 그러나 폐해도 많다. 최근에는 점차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나 하천 오염은 아직 심각하다. 공장폐수나 오물 외에 농약 및 기생충, 해충 등이 유입할 위험이 있으며 태풍이나 호우에 의해 잉어가 유출될 우려가 있다. 따라서 하천물을 이용할 때는 비교적 물이 맑은 상류쪽 물이 아니면 권장할 수 없다.

지하수

지하수는 경도가 높아 지층에 따라 철분 및 유기탄소 함유량이 크므로 잉어에 따라서는 유해한 경우가 있다. 더욱이 지하수 이므로 용존산소가 매우 작아 그대로 사육용수로 쓰는 것이 좋지 않다.
그러나, 독물 위험이 없고 수량이 풍부하며 수온이 연간 일정하다는 점은 지하수의 큰 장점이다. 그래서 수돗물과 절반 섞거나 에어레이션 및 순환여과장치를 사용하면 결점을 보완하여 비단잉어에 적합한 용수로 쓸 수 있다.

여과수

연못물을 여과하여 만든 맑은 물을 연못에 다시 채우는 경우, 이 물을 여과수라고 한다.
이물은

·지하수와 수도물의 양이 적을 때 그 양을 커버한다.
·여과된 물이므로 새로운 물을 중화해서 여관된 물이 되는 작용을 한다.
·잉어 성장에 유용한 플랑크톤과 박테리아를 함유하고 있다.
·폭기, 침전, 여과에 의해서 산소가 충분한 사육수로 되므로 채색에 유리하다


등의 이점이 있으며 특히 채색에 있어서는 효과적이니까 풍부한 지하수가 있더라도 여과 순환을 하는 것이 좋다.

냉방수

최근 냉방기의 출현으로 인해 그 물을 연못에 넣는 사람이 많아졌고 그 때문에 여러 번 많은 양의 잉어를 죽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사육수로서는 권장할 만한 물이 아니다. 그 이유로는 다음과 같다.

·기체내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용해된 동이온이 잉어에 대해 서는 유해하다.
·항상 이용할 수 있는 수원이 아니다.
·가끔 사용하는 것이라서 수온의 급변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이상과 같이 잉어를 사육할 수 있는 적당한 물로는 여러 가지 수원이 있는데 각각 이점과 결점이 있으므로 충분히 고려해서 보다 좋은 수원을 선택해야만 한다. 결점으로 서술된 점들에 대한 물처리를 해서 사육용수를 만들고 난 뒤 연못에 부어야만 한다. 이상을 요약하면 냉방수는 사용해서는 안되며, 되도록 사고방지를 위해서도 수도물, 지하수 및 여과수 세 가지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수질악화에 주의

이처럼 용수로는 여러가지가 있어 어느 것이 사육용수로 가장 적합한지는 간단히 결정하기 어렵다. 어떤 물을 사옹하더라도 잉어를 건강하게 기러 즐겁게 관상하려면 사육용수의 수질 악화에 주의해야 하며 일상관리를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외부로부터의 오염 외에 잉어가 배설하는 분뇨, 먹이찌꺼기 등도 사육용수의 오염원인이 된다. 따라서 분뇨, 먹이찌꺼기 등은 자주 제거해 주어야 한다.
사육용수는 또 잉어의 호흡작용에 의해 수중 산소가 감소하고 탄산가스가 증가한다.
수중 산소가 작아지면 잉어는 호흡곤란이 된다. 이런 상태의 물은 매우 위험하다.
양질의 수질 유지 방법은 오래된 물을 버리고 새물을 넣는 것이다.
이 경우 물고기의 수가 적을 때는 괜찮지만 많으면 부분적인 물갈이만으로 항상 깨끗한 물을 유지할 수 없다. 한편, 물을 흐르게 하는 방법도 있으나 새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물고기의 색조가 떨어진다. 현재의 가장 좋은 수질관리법은 순화여과방법이다.




물의 처리방법

물의 검사
 

끓는 물, 우물물 혹은 볼링에 의해 막 생긴 물에는 사육과 채색하기에 여러 가지 나쁜 인자가 함유되어 있어서 그대로는 건강한 채색을 기대하며 사육할 수가 없다. 그러한 불량인자는 pH, 경도, 유산, 이온, 염소 이온, 철이온 등이다. 따라서 반드시 연못 제방에서 퍼 올린 물을 검사할 필요가 있다. 물의 주입구에 가까운 장소, 중앙에서도 상층의 물과 심층물, 출구에 가까운 곳 등에 여러 곳에서 물을 떠서 검사한다.

PH측정법

가장 관계가 있는 것은 pH이다. 7이 중성으로 그것보다 낮은 것은 산성, 높은 것은 알칼리성이다. 수돗물의 pH는 반이상이 6.9∼7, 지하수는 그것보다 낮은 것이 보통이다. 여과된 물이 되면 pH는 상승한다. 비단잉어의 채색에 알맞는 pH는 7.2∼7.4의 약알칼리이다.

● 비색측정법

비색관과 시험관에 연못물을 일정량 붓고 일정량의 지시약을 넣어서 혼합한다. 그 색조를 비색 색조관과 비교해서 pH를 결정한다. 여러 회사에서 발매되고 있는 지시약은 여러 종류이나 연못물의 경우는 BTB나 PR이 좋다. 예를 들면 SZK 전조식 수소 이온 농도 배색측정기, 판곡식 R수법 등이 있다. R수법은 80% 에칠알코올에 로졸루산 1g을 넣은 뒤 70㎖를 떠서 2∼3방울의 5% 수산화 바륨용액을 투하하여 빨간 연필 같은 색의 시약(R수)을 만든다. 그 다음에 연못물 100㎖를붓고 R수를 5방울 첨가해서 배색을 하고 pH를 측정한다.

● 표준색 선반을 이용하는 방법

앞에서 서술한 표준액 색조는 변화되기 때문에 장기간 보존하기가 곤란하다. 그렇기 때문에 표준 유지색 선반을 이용해서 배색하는 것이다.

● pH 시험지를 이용하는 방법
여러 가지 pH 지시약을 여과지에 묻혀 건조해서 만든 시험지를 검사액 속에 넣은 뒤, 그 변화된 색을 표준 색조표와 비교해서 pH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 유리 전극법

유산이온 검사시약은 염화바륨 10g을 증류수 100㎖에 녹인 것이다. 이 시약 5∼6방울을 약 5개 장소(특히 최신부나 침전조등)에서 채취한 물에 넣는다. 그러면 비이커 바닥에서 부터 흐려져서 구름이 떠 있는 것 같이 되고, 더욱 시간이 지나면 백색의 뿌연 침전물이 생기는 경우가 양성으로 유산이온이 된다. 5분 이상 지나도 변화가 없으면 음성이다. 구름이 떠 있는 듯한 정도의 물이라면 잉어의 건강에는 걱정이 없지만 채색에는 적당하지 않다. 특히 유산이온이 많으면 검은 색이 나빠진다고 한다.

염소이온 검사법

염소이온 시험시약은 질산염 5g을 증류스 100㎖에 녹인 것이다. 이 시약 4∼5방울을 약 5군데(특히 연못바닥, 침전조, 잉어가 항상 모이는 곳)에서 채집한 물에 주입한다. 흐려지는 것, 즉 백색으로 희뿌연 침전이 생기는 것, 바로 백색침전이 생기는 것 등으로 구분해서 그 정도를 판정한다. 수돗물에 의한 반응과 비교하면 구별이 쉽다. 이 염소이온은 보통 지하수에 함유되어 있는데 연못물의 띄지 않는 오염도를 알기 위해서는 이 검사가 중요하다.

철이온 검사법

비이커 5개의 검수 100㎖를 넣는다. 이것에 0.5g의 로단 암모니아늄을 넣은 다음에 옥시풀 액1㎜ℓ를 넣는다. 그리고 희류산 1㎜ℓ를 넣는다. 철 이온의 함유량에 의해 미등색 (1 ∼2mainTextm), 오렌지색(4∼6mainTextm), 홍색 등으로 구분된다. 엷은 오렌지처럼 보이는 정도가 0.3mainTextm인데, 지하수로는 이 0.3mainTextm이하가 좋다. 이 철이온에는 제1 철이온과 제2 철이온 등이 있다. 제2 철이온은 이산화 침전하면 붉게 번지며, 보통 철분이라고 한다. 제1 철이온은 쇳물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육안적으로 철분이 없는 것 같이 보인다. 연못에 철분이 없다고 했는데 많은 양의 제1 철분이 있어 실패를 한 경우도 본 적이 있다. 철이온이 있으면 갈색의 긴 조류가 두드러진다. 수면에 스칠 정도의 조류와 돌 위를 잘 보면 다갈색의 꺼칠한 진흙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철이온을 삼킨 철 박테리아의 잔골인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다갈색의 진흙과 갈색의 길다란 조류가 있으면 철이온이 함유되어 있는 증거가 된다. 이와 같이 해서 철이온이 있으면 채색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곧바로 그 처리하는 방법을 모색해야만 한다.

경도 측정

물 속에는 칼슘 및 마그네슘 등 염류가 함유되어 있는데 그 함유량이 많은 물을 경수, 적은 물을 연수라고 한다. 종전에는 경도를 독일식으로 표기했는데 최근에는 아메리카식의 mainTextm으로 명기한다. 경수는 20°이상의 357mainTextm이상, 면수는 10°이하에서 176이하가 된다. 경도 측정 시약은 ETA시약이 가장 정확하다. 다음의 판독법도 간단하여 연못물의 경도 측정으로서는 적격이다. 50% 에칠알코올 500g에 부인용 고급 세면세제 석반 2g을 녹이면 시약이 된다. 지수 5㎖를 시약병에 넣고 시험액을 따라서 상하로 흔들며 물거품이 일어나는 것을 살핀다. 5분간은 기포가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0.5cm 정도의 기포가 생성되는 것으로 멈춘다. 이 석회액의 뚜껑 2장으로 기포가 일어날 때는 한번이다. 4∼5장에서 10장까지일 때는 2.5∼50(44∼99mainTextm)이다. 이 5°전후의 물이 잉어의 건강에 좋다. 경도는 채색에 대해 마이너스 인자가 있고, 경수로 기르면 엷은 노란 색은 검어진다.

수조에 의한 생화학적 여과배치도





왜 여과장치가 필요한가?

이와 같은 방법에 의해서 물 검사를 해서 여러 가지 채색에 관한 마이너스 인자가 발견되면 수처리에 의해서 마이너스 인자를 제거할 필요가 있다. 그 방법으로서는 ·여과하는 방법 ·산화침전시키는 방법 ·침하된 저수를 빼내서 없애는 방법 등이 있다.

여과장치가 필요한 이유

비단잉어를 사육하는 경우 연못에서 사육하건, 수조에서 사육하건 필요불가결한 것이 여과장치이다. 과거에는 비단잉어를 기를 때 여름이 되면 물이 녹색으로 되어 보이지 않거나 비단잉어가 약해져서 죽어버리고 만다는 이야기를 흔히 들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뛰어난 여과장치와 여과재료의 출현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완전히 해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덕택에 요즈음은 누구나 손쉽게 비단이잉어를 기를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여과장치, 여과재료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결국은 같은 종류들이다. 따라서 각 제품의 특징을 잘 검토해서 자기의 연못에 알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비단잉어를 사육, 관상하는 연못에는 왜 여과장치(여과조)가 필요불가결한 것일까?
그것은 무엇보다도 우선 잉어가 쾌적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잉어의 배설물이나 먹이 찌꺼기 등으로 오염된 물을 깨끗하게 해주지 않으면 안된다.
자연계에서는 소생물,미생물이 이들 오물을 분해하여 잉어가 쾌적하게 살 수 있는 물로 만들어 주지만 관상못에서는 정화작용을 인공적으로 해주어야 한다. 이것이 여과장치이다.
관상못의 물은 자연그대로인 호수의 물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엄격한 조건이 요구된다. 그 하나로,잉어를 관상하는 목적이므로 연못 바닥에 가라앉은 비늘 한 개라도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투명도가 요구된다. 또 하나는 자연계에 비해 물고기의 밀도가 높아서 발생하는 수질악화를 막지 않으면 안된다.




비단잉어를 처음 구입할때

비단잉어를 구입하기 전에

전부터 연못이 있어 비단잉어를 길러온 사람은 문제가 없으나 새로 연못을 만든 경우 잉어르 ㄹ사다 넣기 전에 해야 할 일이다. 특히 콘크리트 연못의 경우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는 일은 콘크리트 독 제거이다.
독 제거는 시판되는 콘크리트 독 제거제를 이용하면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는데 여기서 `아쿠아마린 소프트`의 예를 들어 보기로 한다.

1. 아쿠아마린 소프트 1병(500ml)은 물 1톤의 콘크리트 독을 제거할 수 있다.우선 콘크리트 수조
나연못에 물을 넣고 그 물을 양동이에 8할 정도 담아 거기에 이 약을 서서히 부으면서 잘 섞는
다 충분히 잘 섞은 후 연못 한쪽에 이것을 살포한다.
2.
3시간 정도 방치한 뒤 배수하고 잘 씻어내면 콘크리트 독성과 냄새는 완전히 제거된다.
3. 수량이 1톤 이상일 경우는 톤당 500ml 비율로 사용한다.
4. 이처럼 완전히 독이 제거되면 1중일 정도 물을 추ㅐ워둔 뒤 펌프로 물을 순환 시킨다.이것은
연못이나 수조 모두 같다. 이렇게 새서 준비가 끝나면 비단잉어르 사다 넣어도 된다.




비단잉어 사는 방법, 선정방법

구입시기

비단잉어는 4~5월에 산란하며 당세에 (그해에 태어나 잉어)로 판매되는 것은 9월 하순부터이다. 그 시기가 되면 2년생,3년생 등도 많이 출하되어 10월 하순까지 구입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가 된다.
그러나 처음 잉어를 사는 사람은 비단잉어 전문업자와 상담 하는 것이 좋다.
요즈음은 비단잉어 전문점에서 연중 잉어를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전문수족관에서 자란 잉어는
건강상태가 좋으므로 거기서 구입하는 것도 좋다.

비단잉어 선정방법

비단잉어 선정은 3대어라 불리리우는 홍백, 대정삼색, 소화삼색을 중심으로 광계,천황,추취등을 골고루 선정하는게 좋다. 다양한 종류의 잉어모습을 관상하는 일도 즐겁거니와 이들이 서로 교배되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처음에는 먹이 먹는 모양을 살핀 뒤 구입한다. 이것 저것 욕심나는대로 사다가 너무 많은 잉어를 한꺼번에 넣어기르면 산소결핍을 초래하는등 여러 가지 실패담이 속출하므로 마음을 비우고 자신의 형편에 맞게 구입하는 것이 좋다. 사육경험이 늘다보면 점차 잉어에 대한 안목도 생기게 된다. 같은 홍백이라도 다양한 게통이 있어서 전문업자도 그 많은 종류 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있으므로, 전문업자에게 너무 의지하는 것은 좋지아 않다. 단, 신용있는 단골 수족관을 만들어 평소에 신용을 쌓으면 수족관의 주인이 ` 이 고객에게는 이런 비단잉어가 어울릴 것` 이라고 판단하여 권하는 경우도 있다.

● 품평회를 견학한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있듯이 품평회에도 자주 찾아가서 직접 눈으로 보는 것이 중요하며 그 이상의 교재는 없다. 품평회는 전국 각지에서 열리므로 관심을 가지고 찾아가 관람하면 좋다. 또한 잉어구입의 적지인 10~11월경 비단잉어 양어장이 많은 것에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것이다. 양어장 일대는 초대형 연못부터 작은 규모까지 합쳐 무수히 많은 사육장이 있다. 비단잉어양어장 연합회등에서 열리는 비단잉어 품평회는 대단히 하려하다. 이 때는 특정지역 잉뿐 아니라 전국 가지에서 온 일류 비단이어를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비단잉어 취급방법

비단잉어를 구입하면 집에 가지고 와야 하는데 이 때 판매점 주인은 세심한 배려를 손님에게 해주게 된다. 그러나 집에 와서부터는 혼자서 취급해야 한다. 따라서, 비단잉어 취급시의 주의 사항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다.

1. 비단잉어를 이동하기전에는 최저 3시간전부터 먹이를 주지 않는다.
2.비단잉어를 망으로 건질 때는 잉어가 살며시 망으로 들어 가도록 한다. 꼬리쪽에서부터 망에
넣으려 하면 잡기 어려워진다.잉어가 망속으로 들어오며 큰 용기에 옮긴 뒤 용기 속에서 비닐봉
투에 담는다.
3.이동시간에 많이 걸릴 때는 비닐봉퉁[ 물을 많이 담고 산소를 충전한다.
4.비단잉어를 봉투에 넣고 봉할 때는 물에 식염 0.3~0.5%와 바라잔D 또는 앨비쥬, 테라마이신등을
넣어 찰과상을 예방한다.

5.비단잉어를 비닐봉투에 넣어 운반할 때 60cm 이상 큰 잉어 의 경우는 봉투를 옆으로 해서 운반
해야 한다. 봉투를 세로로 세워 운반하면 잉어의 등이 휠 염려가 있다.
6.연못에 이어를 풀어줄 때는 그대로 풀어주지 말고 일단 비닐봋투째 넣은 뒤 30분정도 연못에
뜨이운후 연못의 수온에 적응 시킨뒤 풀어진다. 수온차가 5도씨 이상이면 병에 걸릴 우려가
있으므로 신중을 기한다.
7. 연못 청소 등으로 잉어를 연못에서 꺼낼 때 자칫하면 잉어에게 손상을 입히거나 산소결핍으로 질식하기 쉬우므로 주의한다.잉어는 겨울에는 비교적 괜찮지만 여름더위에는 약하다.
순환여과장치를 갖춘 연못이면 청소가 필요없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은 연못은 수온상승으로
연못이 자주 더러워지게 되므로 여름에 청소를 해야 되는 경우가 많다.
잠시 꺼내 놓은 잉어를 일시적으로 넣어두는 용기는 품평횡[서 사용하는 풀 정도면 괜찮지만
이것이 없으면 어린이용 풀로도 대용할 수 있다. 그풀 속에 워터클리너를 넣어 물을 순한시키거
나 에어펌프로 충분한 에어레이션을 한다. 수면 위로 잉어가 헐떡거리는 것은 산소결핍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므로 에어를 좀더 늘려 주입해야 한다. 여름에는 큰 얼음덩어리를 넣어 수온을 낮
추거나 가능하면 지하수를 보충해 주는 게 좋다. 어쨌거나 만전을 기하지 않으면 생각지 않게
실패를 보는 수가 있다.
8. 연못에서 잉어를 들어올릴 때는 수심30~40cm정도에서 잉어를 건지는 게 좋다. 그리고 준비해
둔 풀로 조심스럽게 옮긴다.
9.이 때 잉어를 넓은 장소에서 좁은 장소로 옮기고 더욱이 에어펌프를 작동시키는 등 환경이
바뀌면 이어는 놀라서 펄쩍 뛰게 되는데 이를 막기 위해 물 입구를 망 같은 것으로 쳐놓을
필요가 있다
10.연못으로 잉어를 다시 풀어줄 때는 수돗물의 겨우는 염소를 제거해야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시판되는 하이포를 사용하는 것이 간단하다.
11. 산소보충을 하고 싶은데 산소보충이 어려운 경우에는 관상어 점포에서 산소를 봉투에 담아온다




서울특별시 금천구 문성로16(독산동)
TEL: (02)851-2323~4 | FAX: (02)858-8267 | E-mail: info@sewhapet.co.kr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Sewhapet. All rights reserved.